[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3월 16일 오전 11시에 국가문화재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개토제를 시행했다. 금번 발굴조사 개토제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발굴조사를 맡은 재단법인 금오문화재연구원(원장 한도식)에서는 석곽묘 등 유구 10여기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구미는 낙동강을 따라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많은 유적을 남겨왔으며, 그 중에서도 황상동고분군(사적 470호)과 낙산리고분군(사적 336호)은 3~6세기 구미 고대역사 비밀을 풀어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황상동 고분군은 4세기를 전․후로 하여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