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월 18일부터 음식을 배달할 때와 음료를 포장할 때 소비자가 원하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 1회용품 폐기물과 다량 발생하는 1회용 음료 컵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으로 공감대 속에서 음식점 60여 곳, 카페 100여 곳이 참여한다.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과 카페는 '지구지킴이'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여 다회용기 음식을 주문하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용 가방으로 배달받게 된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앱을 통해 다회용기 수거를 요청하고 가방에 용기를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전문 세척업체가 회수하여 위생적으로 7단계에 걸친 세척‧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