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구미갑),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30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밀실협약이라고 비판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의 미래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고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에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4월 4일 국무조정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도, 대구시, 구미시 등 관계기관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국회의원은 "42만 구미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취수원 이전이라는 중차대한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오랜 진통을 겪어온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은 기본적으로 대구시와 구미시의 상생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십분 공감한다."면서도 "정작 취수원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