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취수원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구취수원 구미 해평 이전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의 대전제는 주민동의다. 환경부장관이나 경북도지사도 주민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장세용 시장이 해평은 물론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수용했다."면서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주민소환이라도 하고 싶은데 선거 1년을 앞두고는 할 수 없다니 답답하다. 주민들이 10년 동안 지켜온 물을 구미시장이 팔아먹으려 한다"면서 대구취수원 이전 조건부 수용을 한 장세용 구미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주민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