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 최초의 제1종 공립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은 3월부터 지역 선현의 기록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번역하는 '구미 역사인물저작 국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고전자료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번역을 위하여, 역사관은 지난 23일에 국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번역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국역 대상 자료는 역사관 내부 전문가와 고전국역위원회를 통해 역사관에 보관 중인 자료 중에서 구미 출신이거나 구미와 관련 있는 인물의 문집 총 6종을 선정했다. 구미 출신 인물의 문집은 조선 전기 학자 김취성(金就成:1492~1550)의 진락당집(眞樂堂集), 조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