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천) 2학년 양희찬 학생은 지난 9월 20일에 40대 아버지의 간암 판정으로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서울아산병원에서 받은 사실이 알려져 효자학생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양희찬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 7월 17일 경 일을 하던 도중 쓰러져 간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7월 아들인 양희찬 학생이 코로나 4차 백신을 접종하고 여름방학 중 간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간이식 공여자로서 나이와 조건이 적합하게 판정되었다 이후 지난 9월 20일 아산병원에서 8시간 가량 진행된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현재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수행하고 있다. 양희찬 학생은 "수술 마치고 아버지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