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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옥성면 농가에서 봉사활동 펼쳐!

구미인 2023. 5. 10. 08:51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는 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적과 작업은 크고 올바른 모양의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겼으며, 적과 작업을 통해 해거리를 방지하고 크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할수 있게 된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영농지역 인구 감소 등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의 일손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강화 교육,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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