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향집,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태풍이 지나가고 기온이 떨어지며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부쩍 쌀쌀해져 난방기기를 하나 둘 다시 실내로 들이는 계절이 왔다. 난방기기의 등장,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이 늘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화재의 48%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 이 말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48%의 화재는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8년간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화재 22,116건 중 주택화재는 5,694건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148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82명으로 55%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