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30일 오전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난달 119구급대 차량안에서 아기를 출산한 조혼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 김태용 소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구미소방서 소방시설업협의회(회장 한재영)는 산모를 위해 성금 2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산모 A씨는 지난달 8일 분만 진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미소방서 119특별구급대 차량 안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다음날 구미소방서에서 A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연락을 취한 결과 병원비 마련에 부담을 느낀 A씨가 새벽에 퇴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산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구미소방서 소방시설업협의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