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아파트 저층 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나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상습 절도범 박모(남, 60세, 절도15범 등 전과23범)씨를 7. 31. 긴급체포하여 구속하고, 여죄수사를 통해 총 17건의 범행(피해액 약 3,000만원)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7. 7. 관내 절도 피해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 CCTV 분석으로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하였으나, 범인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우려하여 이동 흔적을 남기지 않고 하루에 2~3개 도시를 이동(범행 후 30여일간 25개 도시 총 15,000km 거리를 계속 돌아다님)하는 등 추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범행 이후 범인의 이동경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