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11일 선산읍 이문리사무소에서 치매보듬마을 특화사업의 하나로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선산읍 이문리는 2021년 네 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의 전문 자원 봉사자가 사진을 촬영하고 치매안심 가맹점인 '신헤어'에서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 봉사로 진행됐으며,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선산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머리도 만지니 새색시가 된 것 같고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