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여성청소년계, 112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훈련은 신고 접수 시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를 했으며, 특히 최근 PDA에 탑재된 기능을 활용하여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를 작성하고, 긴급임시조치를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도마는 "추석 등 명절은 가정폭력 신고가 일평균 대비 30~50% 증가하며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에,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그 결과를 지역경찰과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