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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 작품 전시회 개최!

구미인 2022. 11. 24. 11:26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 1년간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 작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총 60점의 작품으로서, 매주 도서관별로 책 읽어주는 수업 때 활용했던 자료들 모음이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회원은 총 18명으로 6개 도서관에 3인 1팀으로 구성되어 매주 목요일 오전 10:30에 도서관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아들이 참여하여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읽어주기가 끝나면 책과 관련된 그림그리기, 율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그 자료들을 토대로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활동의 결실을 볼 수 있고,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조손세대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그림책을 매개로 조손세대가 소통하고 할머니들은 배움 활용의 기회로 어린이들은 책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 동화구연장에서 진행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단체의 경우 전화를 통한 사전신청이 필요하고, 개인의 경우 자유롭게 와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480-4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