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1일 관내 31개소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란 전쟁 및 상수도 체계의 마비 등과 같은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서, 관내 비상급수시설은 1일 총 6,620톤의 먹는물 생산이 가능하며, 평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분기별 시행하는 일반검사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또는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6개 항목에 대한 먹는물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먹는물(음용수) 수질검사는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분기별로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46개소 전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급수시설 게시판 등에 게시하며 부적합 시 경고문을 부착하고 생활용수로 전환을 하며 정비 후 재검사 실시 등을 통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박경하 안전재난과장은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유사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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