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후 5시 10분경 구미역을 찾아 "통합 대통령, 평화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1천 2백여명의 시민, 유세단, 지지자들이 구미역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찬대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 유정주 의원,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위원장 등의 찬조 유세와 대구 경북 청년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또 중앙유세단 블루투스 유세단과 경북 유세단의 퍼포먼스로 흥을 돋구었다.
이재명 후보는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구미시민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에 대한 공은 틀림없다. 강력한 추진력은 저와 똑같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는 이재명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면서 "나를 위해, 구미와 경북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초 시.군.구의 공약을 내건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면서 "KTX 구미산단역 신설하여 새로운 구미로 출발하자"고 공약을 다짐했다.
이재명 후보는 "통합 대통령, 평화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서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 심상정 후보의 정치개혁의 꿈은 바로 대한민국 전체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제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공정한 나라이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해야 한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는 장애인 정책팀을 대통령 직할로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히면서 "하위 70% 이하의 장애인에게는 연금을 지급하고 현재 30만원인 노인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어떤 경우라도 전쟁은 안 된다. 국제사회에는 법이 없다. 그러나 지도자만 똑바르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면서 "3월 9일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과거로 갈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통합이냐 분열이냐? 전쟁이냐 평화냐가 결정된다. 나를 위해, 이재명이가 아닌 여러분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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