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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여중 나희정 교사, 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구미인 2022. 3. 1. 08:31

[구미인터넷뉴스]송정여자중학교(교장 권기웅) 교사 나희정은 지난 2월 25일 제10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실시한 유공자 시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나희정 교사는 국민권인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생각함 청년청소년 아이디어 공모전'에 학생들과 참여하여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부 정책 및 행정제도 개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과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한 합리적인 정책 제안에 대한 지도 능력을 인정받아 권익개선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생각함'은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송정여자중학교는 2020년, 2021년 두 해에 걸쳐 '국민생각함 청년청소년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여 각각 전국 3위와 전국 2위에 2년 연속 입상하며 명실공히 민주시민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송정여중은 수상팀 중 유일한 중학생 팀으로 일반부, 대학생 팀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호평을 받았다.

 

나희정 교사는 "학생들이 비록 어린 나이지만 국민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힘을 키우게 되어 보람 있었고, 정부가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국민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사회 참여 활동에 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