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 공단1동(동장 김준배)에서는 지난 8월 10일부터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변 벽화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시(시장 장세용)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7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부터 야외작업을 하느라 연일 구슬땀을 흘렸지만, 무미건조하던 동네 담벼락을 산뜻한 오렌지색으로 채색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채워갈수록 기쁨과 보람도 커져갔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벽화 작업을 격려하고 여러모로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참여자들은 벽화를 조성하는 일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주는 것이기에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