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시행 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이 저소득 소상공인들을 외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자금을 저리(1.5% 고정)로 대출해 주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집행 결과, 총 29,538억원(총 13만 2,037건)이 지원됐다. 당초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중 대리대출의 경우 모든 신용등급(1~10등급)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신용등급 관계없이 보증을 지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낮은 신용등급의 생계형 영세사업자들이 철저히 배제됐다. 1등급에 가장 많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