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

[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지난 9월 12일 14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 및 기획전시관에서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초청특별전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이 구미시민, 내빈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했다.

 

행사는 1부행사에 솔롱고스 콰르텟의 현악사중주 클래식 연주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의 인사, 이은정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장진성 인동장씨 남산파문중회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의 축사, 전시회 경과보고, 창랑선생 약력소개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 기획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 컷팅식을 거쳐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관람을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는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 등 편액, 인장, 나전칠기 공예품, 인장종류, 부채, 선생의 일용품 등 창랑 선생이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 유품 등 50여 점이 9월 12일(목)부터 10월 30일(수)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근현대사의 큰 족적을 구미 오태동 출신의 창랑 장택상 선생이 수집하고 소장했던 예술품을 통하여 선생의 격조 높은 예술적 혜안을 조명하고 선생의 삶과 업적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가 후원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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