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 선주원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리단길 내 청년상인들과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단길에서 운영 중인 청년 상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역후에 위치한 금리단길은 도시재생사업 진행으로 세월이 축적된 주택‧건물과 젊은 트랜디한 감성이 함께 해 멋을 살린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이 구미의 새로운 미래와 생활 양식을 목표로 삶의 기회를 찾아 금리단길로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로컬크레이터들이 육성돼 금리단길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리단길로 젊은 청년들이 모여들면서 주차문제가 심각했으나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여년간 방치된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브랜딩이란 고유자원과 생활양식(lifestyle)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여 방문할만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전략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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