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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르딕 워킹클럽 운영... 선착순 모집!

구미인 2023. 3. 15. 08:36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부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워킹클럽은 15주 과정으로 3월 21일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18시 30분 ~ 19시 30분) 선산읍 소재 선산고등학교 운동장과 감천변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노르딕 워킹 이론,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 단계별 테크닉 교육, 워킹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강사는 노르딕 워킹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선산보건소장이 직접 진행한다.

 

노르딕 워킹이란 북유럽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하계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를 탈 수 없어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선수용으로 시작됐다.

 

일반 워킹에 비해 노르딕 워킹은 심장박동수와 상·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며,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부담 감소로 통증 완화와 척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구미시민 50명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전화(480-4135) 또는 선산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노르딕 워킹을 통해 걷기코스 발굴과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