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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E7EN UP 청년정책' 추진...청년 도약의 원년 삼아!

구미인 2023. 2. 22. 09:17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치고, 지역에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구미시 청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115,956명, '18년 대비 △15%) 하고 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데드크로스)와 함께, 학업 및 취업을 위한 수도권 유출 청년인구 등 인구감소 폭이 더욱 확대되며 이로 인한 지역경쟁력 약화 및 사회 전반의 활력 감소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요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23년을 '구미 재창조 -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하였으며, '2023 구미시 SE7EN-UP 청년정책'이라는 프로젝트로 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에 총 141억 원(2023. 본예산 기준)의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 신규사업으로는 ▶(생활 인프라 지원 분야) 구미시 미래전략산업대응 청년일자리(2.7억원), 청년도전 지원(4.5억원), 구미형 청년창업 JUMP-UP 지원(2.2억원), 청년 농업인 지원(1.6억원), 대학생 전입지원금 지급(6억원, '23 下 시행) ▶(활동 인프라 강화 분야) 청년예술인 창작지원(6.6억원, '23.6月), 청년문화기획학교 시범사업(2억원),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및 반환보증료 지원(6.3억원, '23 下 시행), 청년 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40억, 공모), 청년마을 만들기 추진(6억원, 공모) ▶(정책 참여 확대 분야) 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20백만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참여단 활동지원(15백만원) 등이며, 세부적인 지원기준 등은 구미시청 누리집(청년정책)을 참고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는 청년들의 꿈에 달려있다"며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