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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영상 정보제공' 한국사회 정착에 호응 톡톡!

구미인 2022. 12. 6. 10:18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코로나19로 단절감이 확산된 상황에서도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정보제공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팬데믹 초창기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영상 제작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생활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다국어가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어렵고 낯 선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거나 시연 등의 방식으로 다국어 안내를 포함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22년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등과 같은 사회서비스 신청방법, 기차 및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방법, 공동・공용인증서 이용법, 원룸 등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영상을 6편을 제작하였고 다문화가족들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어깨동무'라는 BAND를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영상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 및 자아효능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어깨동무 밴드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 가족센터(054-715-543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