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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야은밤실마을주민위원회, 2022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 개최

구미인 2022. 11. 2. 09:55

[구미인터넷뉴스]도량동(동장 임명섭)은 지난 10월 29일(토) 13시 30분 도량산림공원에서 도ㆍ시의원, 관내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량야은밤실마을주민위원회(운영위원장 길화수)가 주관한'2022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주민들과 2022년 밤실마을공동체 사업경과를 공유하고 마을복지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어, 태권도 공연과 댄스 공연 등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마을 사진관, 마을 굿즈 만들기와 같이 밤실마을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기획하여 밤실마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으며, 야은백일장, 가족나눔 플리마켓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도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달고나 부스와 도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풍선아트 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길화수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충절과 효라는 야은 길재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9년의 성과를 거쳐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임명섭 도량동장은 "주민위원회에서 길재 선생의 가르침을 기리고, 이웃 간 연대감을 높이는 마을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는 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나아가는 도량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도량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주도형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로 주목받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2014년부터 야은 길재 선생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도량야은밤실마을주민위원회의 간사기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벽화마을 해설 활동, 주민들의 마을 모둠 활동 등 구미시의 대표적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