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우안 구미보 인근 지점에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자개 어린 물고기 6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하천과 저수지 등에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 유해어종수가 줄지 않고 있어 경제성 토속어류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방류한 물고기는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로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윗잇몸에 입수염이 나있고, 가슴지느러미는 그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유속이 완만한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세차례 토속어류 방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베스와 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 증가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를 늘리는 토속어류 방류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세미나 개최 (0) | 2022.09.17 |
---|---|
한국노총 구미지부, 구미 노동가족 화합다짐 체육대회 개최 (0) | 2022.09.17 |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0) | 2022.09.16 |
경상북도의회 백순창.허복 도의원,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동참! (0) | 2022.09.16 |
올가을! 낭만 가득한 구미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보세요! (0) | 202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