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 운동선수단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강호(44세, 7단 연사)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 자리를 지켰다.
전국 남녀 23개 실업팀 153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의 개인전은 단별 구분없이 참가자 전원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구미시청의 이강호 선수는 7번의 경기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강호 선수는 작년에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통합개인전에서 우승, '하계 전국실업검도 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적지 않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 경상북도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로 구미시청 검도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실업 검도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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