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3월 29일 오전 11시 삼원빌딩 4층(구미시 송원서로 13)에서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이태식 예비후보는 "행정 경험과 중앙인맥,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 기업가 CEO출신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세일즈 할 수 있는 사람! 구미에는 그런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시장이 구미의 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난 4년간 무너진 지역 상권과 중소기업의 애환, 그리고 떠나가는 대기업들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예방적 조치가 필요한데 역대 구미시장의 관료행정, 탁상행정, 관망행정이 문제였다."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시도해야 한다. 행정 경험과 중앙인맥,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 기업가 CEO출신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세일즈 할 수 있는 사람! 이태식이 구미의 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이 이태식의 꿈이자 목표이고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내고장 구미를 리모델링하여, 구미 경제 르네상스시대를 열기위해 '33한 변화, 삼삼한 구미' 공약으로 구미 예산 3조원 시대로, 기업 3,000개 유치, 일자리 30,000개 창출. 지방산단부지 30만평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몰리고 사람이 찾아 드는 구미를 위해 경북·대구 신공항 개항 예정지와 연계해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 5단지)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고, 동서남북을 잇는 물류 허브(Hub)를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신(新)산업에 대한 ‘4차 산업 특구’를 지정하여, 구미를 혁신 산업과 방산산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구미의 교통망 확충과 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KTX구미역 정차와 5공단 부근에 (가칭)구미 국가 5산단역을 신설해 교통망을 확충하고, 경북에서 가장 앞선 '문화·관광·레저의 중심지' 구미 조성을 위해 2017년 경상북도 의원 시절 추진했던 금오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설치, 구미․김천․칠곡․성주의 4개 시․군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개설, 금오지와 대성지를 잇는 짚라인 설치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즐거운 도시로 구미는 경북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 규모의 ‘(가칭)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 구미권 생태관광의 인프라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육아정책으로 "육아가 행복하고, 내일이 희망찬 50만 인구 도시 구미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추가로 지원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보육정책도 강화하겠다."며 "열린 어린이집 지원강화, 0세반 지원 확대, 24시간 공공보육제 등을 통해 구미의 탄탄한 육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의 새로운 구미를 위해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지원하여,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농축산물 지역 할당제를 도입, 공공기관 중심의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기업도시 구미, 복지 비즈니스를 위해 "기업도시 구미,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펀드를 조성하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구미시의 복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역인재 양성, 희망찬 미래의 구미를 위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문제를 원스탑으로 지원해 줄 컨트롤 타워 (가칭) 구미직업진로교육원을 중심으로 신(新)산업 분야의 현장 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기업과의 취업 연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미는 행정가 출신이 아닌, 기업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동적인 사업가 출신의 세일즈 시장이 필요하다. 이태식이, 구미의 미래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20일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비난 불법 유인물 배포와 관련해 다시 한번더 고개를 숙이고 이는 "캠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며, 수사를 통해 밝혀 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서는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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