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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2022 '책 읽어주는 할머니' 릴레이 실무교육 출발!

구미인 2022. 3. 28. 20:16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2022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본격적인 수업 활동에 앞서 실무교육을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실무교육은 총 18명의 책 읽어주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동화구연 스킬에 초점을 맞추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하였다.

 

실무교육을 담당한 이혜경 강사는 "그림책은 읽어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책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 좋다."며 "이번 수업은 책 할머니들에게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 읽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실무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실무교육을 통해 사전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한시름 놓았다."면서 "강사분들이 직접 흥미롭게 책 읽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유익하면서도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많은 어린이들이 기대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오랜 시간 도서관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그림책을 매개로 조손세대가 소통하고 할머니들은 배움 활용의 기회로, 어린이들은 책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6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양포·봉곡·선산)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10시 30분에 시작하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단체의 경우 미리 전화로 도서관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하고 개인의 경우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와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 (☎480-4668)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