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전국체전 관련 시설' 현장조사

구미인 2022. 2. 17. 06:55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이하 조사특위)에서는 제255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 2월 16일 구미 시민운동장 및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위원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인 등 13명 전원이 참석한 조사특위 현장방문단은 전국체전 관련 시설의 조성 경과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그 동안 미비하다고 지적되었던 부분들을 살펴보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을 둘러본 조사특위 위원들은 일부 미진한 시설 상태의 개선을 강조하고 체전 종료 후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낙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대규모로 투입된 전국체전 관련 시설들이 향후 제 기능을 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시설 유지 보수에 불합리한 추가 예산이 소요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18일, 전국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7명의 위원과 2명의 자문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해 각계각층에서 지적한 전국체전 관련 미비점들을 규명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조사와 그 동안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사안에 대해 집행기관 담당공무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심도 있게 조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