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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우수상' 수상

구미인 2021. 12. 10. 08:47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9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에서 개최한 '2021년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현황,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여 각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에서 240가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하여 목표 110가구를 초과 달성하였고, 연중 탄소제로교육관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또한 친환경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여름생활, 동절기 SOS기후행동 홍보 등 다양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는 현재 가입가구 수가 27,441 가구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추진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