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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근 지자체 유흥업소 발 감염확산예방 선제 대응!

구미인 2021. 5. 5. 09:21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유흥업소 출입 도우미(일명:보도)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자율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인근 지자체 업소에 종사하면서 확진된 도우미의 거주지와 소개소(보도방)가 관내에 소재하여, 구미지역 업소에서도 종사를 했을 가능성을 열어둔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구미시는 최근 부산, 경남의 급속한 확산의 선례를 감안하여 확진자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영업자를 포함한 업소 종사자 전원에 대하여 선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으며, 영업주는 당해 업소를 출입(이용)하는 소개소에도 소속 도우미 전원 선제검사를 받도록 동참을 요구했다.

 

또한 구미시 유흥지부에서는 시에서 정한 ❲코로나 검체검사 결과 '음성' 문자통지를 확인할 수 없는 도우미는 고용하지 않겠다❳ 방역수칙을 수용, 시의 방역시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구미시는 자체 방역수칙 준수 기간을 5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로 정함에 따라 위생과 전 직원과 구미시 유흥지부 임원 10명을 7개조로 편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소에서 사용중인 QR코드를 반드시 '간편체크 인 안심전화번호'로 대체하여 사용토록 홍보했다.

 

QR코드는 역학조사 시 출입자를 확인하는데 있어 중대본에 요청을 하여야만 확인이 가능하기에 보건소 역학조사반의 신속한 조사에 시간적 어려움이 따르기에 구미시에서는 업소별로 고유 전화번호를 배부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팬데믹이라는 대재앙에 민과 관이 따로일 수가 없으며 42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스스로의 방역 의지와 동참이 최고의 백신이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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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 유흥업소 # 감염확산예방 # 선제대응 # 구미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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