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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주축 복숭아 전정 현장 교육

구미인 2021. 2. 17. 07:40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 무을면농업인상담소에서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무을면 복숭아 농가(46호)를 대상으로 현장 전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2~3개 마을 소그룹으로 10여호의 복숭아 재배 농가들이 참여, 현장에서 전정 기술을 전수하여 복숭아재배기술을 한 단계 높여 주고자 실시되었다.

 

복숭아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과수로 그늘 속에 있는 잔가지가 말라죽기 쉽고 열매 달리는 위치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으며 또한 원가지(主枝)나 덧원가지(副主枝) 등부분 굵은 가지의 표피가 일소(햇볕 뎀)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전정을 해야 한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복숭아를 재배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확한 전정 방법을 몰라 전정할 때마다 고민이 많았는데 소규모로 진행한 이번 현장 교육 덕분에 전정에 자신이 생겼고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각 읍면별 특성에 맞는 현장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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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 농업인상담소 # 복숭아전정 # 현장교육 # 구미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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