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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생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 성적 거양!

구미인 2024. 10. 19. 10:04

[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구미 학생선수단은 핸드볼 외 16종목 7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7, 은 7, 동 6을 획득하였고, 작년 대회의 금 6, 은 6, 동 6의 기록을 넘어 최고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경북 학생선수단이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4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었다.

 

▲금오고 박시훈 선수(좌에서 3번째) 투포환 금메달 장면

특히, 선산고등학교의 핸드볼팀(단체전)과 금오고등학교의 박시훈(육상 투포환) 선수는 작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현일고 씨름(용사급)의 정택한 선수는 2회전이 다소 고비였지만 3회전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외 태권도 공인품새의 서채원(상모고)과 합기도의 이소망(구미제일고)·이채원(구미제일고)·손유민(형곡고)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한 73명의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구미시가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성과는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지도감독·코치 및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지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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