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 박병준(30) 소방사가 비번 날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여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준 소방사는 지난 9월 13일 오후 9시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박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A씨에게 다가가 상복부를 팔로 감싸 안으며 이물질 제거 및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잠시 후 기도에 막혀있던 이물질을 토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다.
박병준 소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다."며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시, 청년정책 가시적인 성과...취업 연령 인구 130명 증가! (8) | 2024.09.24 |
---|---|
구미산단, 문화 품고 다시 뛴다!…구미산단 페스티벌 개최 (5) | 2024.09.23 |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 개최 (0) | 2024.09.23 |
구미경찰서 '딥페이크 예방 청소년 발표대회' 개최 (2) | 2024.09.23 |
구미도시공사, 3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 최우수 기관 선정! (0) | 2024.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