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흡연·음주 및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

[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9일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맞이하여 관내 옥계동부중 일원에서 '2024년 흡연·음주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에 맞춰 학교 관계자, 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금연의 필요성, 음주 및 마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독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마약 중독 문제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구호를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에 새겼으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호기심으로 담배, 술, 마약에 접근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오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흡연·음주 및 마약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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