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는 지난 14일 경상북도경찰청 풍속팀과 게임물관리위원회, 구미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유해환경 특별 점검('24. 2. 26. ~ 3. 29.)의 일환으로 실시하였고,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거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키스방, 안마방, 성인PC방 등 불법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찰 등 합동 단속팀은 이날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환전 및 미 등급 게임물을 제공한 업소 1곳을 적발하여 현장에서 PC 14대, 현금 300만원을 압수하였고, 영업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게임에 베팅한 돈이 약 15억 상당으로 업주는 이 중 약 3억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전후 학생들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철저히 수사해서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0) | 2024.03.18 |
---|---|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구미(을) 국민의힘 경선 승리! (0) | 2024.03.17 |
구미시, (주)KH바텍 구미2공장 준공…국내복귀기업의 투자 '신호탄' (0) | 2024.03.16 |
구미시, 선산향교‧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0) | 2024.03.16 |
국회의원 구미을 허성우 후보, 강명구 후보 지지 선언! (2)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