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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실시...종합상황실운영 신속 대응체계 구축!

구미인 2023. 9. 28. 10:58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미시에 의하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생경제, 방역 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대책반, 도로 안전관리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9개 반 9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 생활폐기물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는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전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석 연휴 어디 가지?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레저‧스포츠, 복지‧육아 시설 등의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시설 개방 여부는 시청 누리집, SNS, 추석 명절 생활안내문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94개 병원·112개 약국 운영

 

추석 연휴에도 비상 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 가능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94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개방, 숭조당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편의 제공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즉시 단속 구간을 제외한 주정차 단속 유예,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무료 개방, 시내버스와 택시의 대중교통 평시 수준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에는 선산시외버스터미널-구미시 공설 숭조당 방면 순환버스를 18회 운영해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추석 대비 소비 촉진, 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민생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구미 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등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기업인의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414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 866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전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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