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일 양포동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꿈 드림 청소년단 등과 함께 청소년 위기 예방 및 조기 발굴을 위한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현장 봉사(outreach)란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청소년이 있을 법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대상자가 기관으로 찾아와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양포동 일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 본인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상태 파악에 도움을 주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개인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도 진행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원 사업의 일환인 검정고시 수업을 통해 올해 116명의 검정고시 응시자 중 113명이 합격해 합격률 97.4%라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구미시는 10~11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퀴즈 풀기, 다트 던지기, 설문 진행 등 체험행사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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