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진평파출소 경찰관이 낙동강에 직접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9월 6일 06 : 45경 "남자친구가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사라진 지점으로 의심되는 동락공원 인근을 수색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장시간 설득하였으나, 끝내 낙동강으로 뛰어들자 출동한 경찰관 2명(경장 김원근, 김시우)과 소방관 3명이 주저 없이 강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물가에 걸터앉아 있는 남성을 설득함과 동시에 물에 뛰어들 것을 대비하여 순찰차 내에 비치되어 있던 구명장비를 미리 착용하였기에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신병주 팀장(경감)과 직접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했던 경찰관들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9일간 일정 개회 (2) | 2023.09.07 |
---|---|
구미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0) | 2023.09.07 |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16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2) | 2023.09.07 |
구미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글로벌 물류도시로 도약 노려! (0) | 2023.09.07 |
구미경찰서 '흉기난동 범죄대응 강화 민간경비원 특별교육' 실시 (0) | 202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