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구미인 2023. 8. 9. 18:43

 

[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김연식)는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8월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동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식 지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8월 8일 김천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에게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8월 9일, 한국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구미·김천 재해예방기관과 태풍 '카눈'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고, 태풍 관련 기상정보 및 피해예방 대책을 사업장에 안내하고 지도·점검하면서 8월 한 달은 현장 중심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식 구미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피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예년에 비해 더욱 꼼꼼하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와 함께 기업의 노사 모두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구미인터넷뉴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