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제26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과 현장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4월 14일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관내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4단지하수처리장 등 각종 하수처리장 시설에 대한 현황, 하수처리 과정 등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홍보관 관람 및 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각종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4월 17일에는 구미시 산림과 관련 공무원과 함께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비교견학 하였다.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과 관련하여 우수한 산림경관과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여,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등 기본 현황 및 운영 인력, 예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에코 라이더, 곡선형 짚와이어, 네트 어드벤처 등을 직접 체험하였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이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및 경북 최고의 산림관광 브랜드화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 산림과에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7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립도서관꽃심, 책기둥도서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주시립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책기둥도서관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여, 개관 30년이 경과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추진에 앞서 미비한 부분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하여 비교·보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되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전주시청 내 로비에 있는 작은도서관인 '책기둥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꽃심'을 방문하여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개방적인 공간과 함께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시설 및 운영방식에 주목하였다.
이명희 위원장은 "앞으로 리모델링 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이라는 틀에 벗어나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며 "타시군 우수 사례 참고와 함께 공청회 등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중심의 힐링문화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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