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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9급 국가직 공무원 4명 응시 전원 합격 쾌거!

구미인 2022. 12. 29. 20:24

 

[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2년도 9급 국가직 공무원에 4명이 응시해 전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미여상의 내실 있는 공무원 대비반의 운영이 성과로 일반행정 2명, 세무직 1명, 회계직 1명 등 3학년 공무원 대비반의 학생 4명이 응시하여 4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회계직에 합격한 3학년 심혜원 학생은 "면접에서 했던 발언대로 국가의 교육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국가직 공무원은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항상 청렴과 정직을 추구하며 투명한 회계를 통해 국가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필기시험과 면접 준비에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며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빛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반 행정직에 합격한 김채은 학생은 "1학년부터 공무원의 꿈을 갖고 공무원반에서 매일 방과 후, 방학 중까지 공부하며 준비하였다. 중앙부처 중 환경부를 희망하였는데 학교에서 꾸준히 활동한 '숲 사랑' 동아리가 영향을 주었다."라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환경을 살리고 자원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또 세무직에 합격한 금민서 학생은 "면접 준비를 하면서 함께 준비한 공무원반 친구들과 스터디를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 "선생님과 모의 면접 연습한 내용과 비슷한 질문이 나와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다."라며 면접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행정에 합격한 조현지 학생은 "훌륭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3년 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행복하다. 1학년 때부터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준비하는 과정이 때로는 벅차고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꿈이 큰 사람은 사소한 어려움 앞에 담대해진다.'라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새기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극복해 나가는 모범적인 공무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여상은 지역의 명문 상업계 특성화고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소수의 학생으로 구성된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9급 국가직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과목별로 책임지도 하고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특강을 지원하고 모의 면접을 수없이 반복하는 등 학생과 모든 교사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물이다.

 

김세경 교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모든 학생이 합격의 꿈을 이루어 기쁘다."면서 "구미여상이 앞으로도 공무원, 금융권, 공기업 등 양질의 취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직업교육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