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구미시-구미YMCA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단속' 실시

구미인 2022. 12. 15. 20:18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월 14일 20시 상모사곡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물(술․담배 등) 판매 및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의 의무 이행을 점검하는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 외국인 주거 밀집지역에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미시 청년청소년과,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5개팀을 구성하여 외국인 주거지역 인근 편의점, 노래방, 유흥업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시행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한 청소년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학교 인근 외국인 주거지역 내 범죄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맞춰 구미시에서도 청소년들의 범죄노출을 막기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외에도 각 읍면동 소속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학교주변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