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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로타리클럽, 산동읍 참전유공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지원

구미인 2022. 11. 18. 09:55

 

[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민명숙)에서는 11월 17일 오전 9시 해마루로타리클럽(대표 신성대)의 지원으로 지역 참전유공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산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로 오래된 빌라에 거주하며 주거환경관리가 되지 않아 곰팡이가 방 안에 가득한 상태였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방과 주방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해마루로타리클럽 봉사자 15여명이 오랫동안 방치된 집안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치우고 대상자 가구에 꼭 필요했던 전기요와 겨울이불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이중석 해마루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은 "처음 가정에 방문했을 때 주거환경이 열악해 걱정이 많았다"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이고 보람도 느낀다"고 전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선뜻 손 내밀어주고 크나큰 도움을 준 해마루로타리클럽 대표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지역공헌활동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마루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단한 단체로 봉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돕기, 태풍피해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