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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구미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구미인 2022. 7. 15. 09:25

△업무협약식(좌,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광진 우,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박형식

[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형식)와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택 밀집지역의 화재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예방환경을 조성을 통해 지역의 안전 문화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관련 정보교환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과 화재안전사업을 통합할 수 있는 세부 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소방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찿고 있는 금리단길 이면에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각산마을의 화재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5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50개와 화재감지기 100개 등을 설치하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구미소방서와의 협업으로 현재 노후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트랜디한 식당과 카페, 공방들이 인기를 끌면서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각산마을의 화재사고를 예방하여 주민과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식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산마을 주민들의 화재안전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복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