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민명숙)에서는 4월 19일 지난 1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하여 관내 관변(자생)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백현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하여 구미시와 소방당국에서 헬기 1대, 장비 15대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인명피해 및 산불로 이어지는 것은 막았으나 창고와 주택에 불이 붙어 소방서추산 3,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소식을 들은 산동읍의 각종 기관단체에서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대한적십자회에서는 긴급구호품 및 비상식량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청년회에서는 지난 16일 피해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봉사활동을 하여 이웃돕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기반을 잃은 피해 가구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준 기관·단체·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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