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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공무직근로자(환경관리원) 공채 체력검정 실시

구미인 2022. 4. 7. 23:17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일 오전 9시 낙동강체육공원 트랙경기장에서 쾌적한 구미 환경 조성에 앞장설 2022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하였다.

 

체력검정은 윗몸 일으키기,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 두 종목으로 시행되었으며 체력시험은 아침부터 열기가 넘쳤다.

 

이번 공개채용은 만20세 이상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정년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하여 13명 모집에 194명이 신청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8%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7명이 지원했다. 또한, 20대 젊은 연령층이 30명으로 15%, 대졸이상 응시자는 105명으로 54%에 달해 정년 보장 및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공정한 실기 시험을 위해 구미시청 육상감독 등 심판 4명과 진행요원 38명을 배치하고 엄정한 체력 검정을 실시하였다.

 

구미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4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 7월 이후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