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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구미방문...'산업화의 중심도시 구미 제2의 영광 만들겠다' 밝혀!

구미인 2022. 2. 19. 10:32

[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30분 구미역 광장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 주최측 추산 5,000명이 넘는 구미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경북 상주, 김천 유세에 이어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고 선거유세에 참석해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시민들을 격려하며, "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인 구미에 제2의 영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구미역 앞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국민과 지역 갈라치기로 지역 균형발전은 사라지고, 기업들도 경북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려갔다."면서 "당선되면 제도를 개혁하여 기업들이 다시 올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는 섬유·기계·전기·전자의 저력이 있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첨병이었다. 얼마든지 다시 제2의 구미의 영광을 만들 수 있다."면서 "구미를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구미의 저력과 정부의 관심과 열정이 더해지면 구미는 다시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광장에 모인 수 천명의 구미시민들이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유세에서 윤 후보가 "경제위기를 누가만들었느냐"고 반문하자, 일부 관중석에서는 "김관용이 만들었지"라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구자근 의원은 찬조 연설에서 KTX 구미역 정차를 약속하면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영식 의원은 "민주당이 망가뜨린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후보 뿐이다."면서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2의 구미 시대를 열기 위해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윤석열 후보의 구미 유세는 구미시갑.을 구자근.구미시 김영식 의원, 홍문종·김정재·김석기·박형수·윤두현·김형동 의원 등이 참석해 윤석열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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