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29일 문장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 50여 명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지난 9월부터 구미도서관에서 주최한 시낭송 특강에 참여한 문장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낭송 실력을 무대위에서 마음껏 뽐냈다. 학생들은 동시 그림책을 낭송하기도 하고, 랩으로 시를 낭송하거나, 시를 노래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낭송 장르를 선보여 관람하는 친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미시립합창단의 이선엽 테너가 '지금 이 순간'을 멋지게 불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고, 어쿠스틱 상상밴드의 통기타 연주에 맞춰 '행복해요'를 다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쳤다.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시낭송 특강과 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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