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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주민자치위원회, 폐기물 투기 공한지 꽃밭으로 조성

구미인 2021. 8. 30. 23:02

[구미인터넷뉴스]해평면(면장 이윤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종원)에서는 8월 30일 해평면 산양리에서 김영길 시의원, 이지연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한지 500㎡에 꽃(구절초, 쑥부쟁이)을 식재했다.

 

해당지역은 오랫동안 폐기물 투기 및 불법 소각으로 해평면의 풀기 어려운 과제였지만 5공단 공사업체 및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흙 200루베를 공한지에 매립하고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탈바꿈하였다.

 

류종원 주민자치위원장은 "폐기물을 투기하는 공한지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주민 스스로 탈바꿈하였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점을 지나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식 해평면장은 "마을의 폐기물 투기 공한지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위원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쓰레기 및 폐기물 배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자치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해평면에서는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지역을 매일 순찰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Tag

#구미시 # 해평면 # 주민자치위원회 # 폐기물투기 # 공한지 # 꽃밭조성 # 구미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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